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0과 1로 표현된다.
비트(bit)
이때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정보 단위를 비트(bit)라고 한다.
1 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는 (0), (1), 총 2개다.
2 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는 (00), (01), (10), (11), 총 4개다.
3 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는 (000), (001), (010), (011), (100), (101), (110), (111),총 8개다.
이쯤되면 패턴이 보일 것이다.
n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의 개수는 2^(n)이다.
바이트 (byte)
바이트는 비트보다 한 단계 큰 단위로 8bit의 묶음을 뜻하고 따라서 2^8, 즉 256개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다.
추가로 우리가 흔히 메모리 사이즈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GB, MB, TB가 위의 바이트를 의미한다.
| 1 바이트 (1byte) | 8 비트 (8bit) |
| 1 킬로바이트 (1kB) | 1,000 바이트 (1,000byte) |
| 1 메가바이트 (1MB) | 1,000 킬로바이트 (1,000kB) |
| 1 기가바이트 (1GB) | 1,000 메가바이트 (1,000MB) |
| 1 테라바이트 (1TB) | 1,000 기가바이트 (1,000GB) |
십진법
우리가 보통 숫자를 셀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숫자가 9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자리 올림하고 0에서 9까지, 총 10개의 숫자로 수를 표현하는 방법을 십진법 (decimal)이라고 한다.
이진법
0과 1만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방법을 이진법 (binary)라고 한다.
이진법은 숫자가 1을 넘어가는 시점에 자리 올림한다.
십육진법
0에서 9까지 그리고 A에서 F까지, 총 16개의 숫자로 수를 표현하고 15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자리 올림하는 숫자 표현 방식을 십육진법 (hexadecimal)이라고 한다.
다음 글에는 십진법으로 표현된 수를 이진법 또는 십육진법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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